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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2.22 10:16

'마약 혐의' 비투비 정일훈, 1억 원 가상화폐로 바꿔 대마초 구입

▲ 정일훈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비투비 정일훈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조사 중인 가운데, 그가 대마초 구입을 위해 쓴 금액만 1억 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비투비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대마초 구입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현금을 가상화폐로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정일훈은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제3의 계좌를 통해 현금을 입금하고, 중개인이 가상화폐로 대마초를 구입해 건네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렇게 사용한 금액만 약 1억 원이라고.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자택, 차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웠다. 이에 정일훈과 그의 지인들은 지난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 5월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 송치 전 도피성 입소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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