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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폭행 방조 의혹 부인 "명예훼손 고소... 선처 없다" [전문]
2020년 12월 18일 (금) 1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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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윤형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개그맨 지망생 A씨에 대한 폭언과 폭행을 방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윤형빈이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A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윤형빈 소속사 윤소그룹은 18일 "금일(18일) 윤형빈 씨가 거짓 폭로글을 작성해 온라인에 유포한 A씨를 부산 남부경찰서에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돼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아직 어린 친구이고, 소극장에 같이 있었던 친구여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다. 두 달여 간의 공갈·협박을 참고 달랬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명예훼손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형빈은 "저와 제 가족 그리고 10년 간 운영해온 공연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절대 선처는 없다. 부디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개그맨 지망생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5년 부산에 위치한 윤형빈의 소극장에서 함께하는 동안 관계자들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A씨는 소극장에서 일하는 동안 1년간 매달 50만 원만 받고 허드렛일만 했다고. A씨는 "이로 인해 청각장애와 공황장애, 조현증을 앓게 됐다"고 전했으며, 이와 관련한 증거도 확보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윤형빈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양측의 진실 공방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지게 될 전망이다.

 

이하 윤형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윤형빈입니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돼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시금 주변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오늘 부산 남부경찰서에 다시 방문해 A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아직 어린 친구이고, 소극장에 같이 있었던 친구여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두 달여 간의 공갈·협박을 참고 달랬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명예훼손이었습니다. 

윤형빈소극장은 신념을 가지고 운영 중인 공연장입니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10년 간 운영해온 공연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절대 선처는 없습니다.

부디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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