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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2.18 16:15

황하나, 손목 자해 시도 후 사과 "답답하고 억울해서 홧김에... 죄송" [전문]

▲ 황하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가 4억 외제차 도난을 주장하며 손목을 자해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황하나는 18일 자신의 SNS에 "저 괜찮아요. 죄송합니다"라며 "답답하고 억울해서 홧김에 그런건데 일이 커질줄 몰랐어요. 그동안 너무 쌓여서 그랬나봐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황하나는 "걱정 감사합니다. 죄송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X 인간 말종아 시작해보자", "XX 같은 것들. 사람 죽이지마라" 등의 글과 함께 피투성이가 된 손목 사진을 게재했다.

황하나는 지인이 4억 원에 달하는 외제차를 훔쳐갔다고 주장하며 "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반면 황하나의 외제차를 가져간 것으로 추청되는 인물은 온라인을 통해 되려 황하나가 자신의 집에 무단침입해 명품 가방, 신발 등을 훔쳤다고 주장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황하나는 2015년 5~9월께 3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선 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약품을 처방 없이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게다가 지난해 2~3월에는 전 남자친구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함께 3번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총 7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추징금 등의 선고받았다.

 

이하 황하나 SNS 글 전문

저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디엠이랑 카톡이랑 전화 다 답 못해서 죄송해요.

답답하고 억울해서 홧김에 그런건데 일이 커질줄 몰랐어요. 그동안 너무 쌓여서 그랬나봐요.
디엠 당분간 보내지 말아주세요. 계속 오는데 너무 많아서 볼수도 답장 드릴 수도 없어요. 걱정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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