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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20.11.30 15:13

A.C.E(에이스)-브레이브걸스 등 K-POP 그룹 웹툰 선보인 'K콘텐츠 전시회' 마무리

▲ 한국웹툰산업협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POP 그룹과 한국 웹툰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았던 'K콘텐츠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0일 오후 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서범강)는 “지난 27일 명동 재미랑 카페 ‘#DCC’와 ‘페나비’ 두 곳에서 진행된 ‘K-POP X K-WEBTOON K콘텐츠 전시회’의 오프라인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반인 관람객이 관람할 수 없어 아쉽지만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오는 2021년 1월 말까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웹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0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CAST)'의 일환으로 8팀의 한류 아티스트와 8개 웹툰 기업이 참여했다. 웹툰 제작사인 락킨코리아는 5인조 보이그룹 머스트비(MustB)와 ‘신족재판~지구인이 돌아왔다’로 컬래버레이션을 펼쳤고 만화가족은 24K와 함께 ‘대형막내’를, 스토리버스는 해외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대세돌 ‘A.C.E(에이스)’와 컬래버 작품으로 시선을 모았다. 아이나무는 걸그룹 버스터즈를 모티브로 ‘이계전환 수호대 버스터즈’를, 유주얼미디어는 XUM과 함께 ‘다시 황태자님과 썸탈 수 있을까요?’, 토리컴즈는 파워풀한 면모를 보여주는 소녀주의보와 ‘소녀주의보’, 툰토리는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를, 툰플러스는 SIS와 함께 ‘히로인이 아이돌’을 선보이는 등 총 8개의 작품이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실제 아이돌이 웹툰의 등장인물로 출연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그려진 총 8개의 웹툰과 웹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 참여 아티스트들의 축하 영상, 굿즈 등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전시회 현장에는 한국국제문화교휴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 머스트비, 24K, XUM 등이 참석해 직접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도 했다.

‘K-POP X K-WEBTOON K콘텐츠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현장에서 일반인 관람객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전시회를 이어간다. 오는 2021년 1월 말까지 EBS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한류 아이돌 연계 웹툰 작품은 물론 참여 아티스트들의 축하 영상, 굿즈 구매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웹툰산업협회는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류를 이끄는 K-POP 아티스트들과 최근 신 한류로 떠오르고 있는 웹툰 콘텐츠가 결합해 새로운 한류 문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오프라인 전시회에 일반인 관람객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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