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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1.26 17:20

라이관린 측, "스태프와 동거·키스 자국? 허위 유포 법적 대응"

▲ 라이관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이 스태프와의 동거, 연애 등 사생활과 관련된 각종 루머에 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라이관린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천상로펌은 "최근 SNS 등을 통해 라이관린에 대한 대량의 허위정보가 유포됐다"라며 "이는 의뢰인을 악의적으로 오도하고, 피해를 입혔으며 오해나 부정적인 평가를 초래해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관린 측은 "'연애 중에 공작실을 함께 운영한다', '난잡한 사생활', '팬들에게 선물을 요구했다', '스태프들에 대한 태도가 나쁘다', '팬들에게 욕설', '팬들 선물을 친구에게 줬다', '스태프와 동거', '키스자국', '새 드라마와 프로그램에서 퇴출' 등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해 증거를 수집했다"라면서 "악의적으로 권리를 침해한 자들의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라이관린의 스태프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촬영 전 목이랑 가슴에 키스마크 달고 와서 터틀넥 상의 입고 촬영하고, 업계에 이거 모르는 사람이 있긴 한가?", "한국 사람한테 당했다고 주위 사람한테 거짓말해서 동정표를 얻었다", "불쌍한 건 담당 변호사다. 재판 몇 번 열어보니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다" 등 라이관린에 관련된 폭로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라이관린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데뷔조에 이름을 올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유닛 활동 등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해 11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의 효력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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