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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1.11 17:03

아우터코리아, 신인명가로 주목... 김영대-채원빈-최웅 등 소속

▲ 아우터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가 ‘신인명가’로 주목받고 있다.

창립 3년 만에 탄탄한 신인배우 라인업을 형성한 아우터코리아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우터코리아는 김남길, 윤승아, 하연수를 발굴한 원욱 대표가 약 20년간 쌓은 매니지먼트, 모델 에이전시 경험을 살려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소속배우로는 정재영, 최웅, 김영대, 채원빈, 진호은 등이 있다.

아우터코리아는 신인 배우를 양성하는데에 소속사는 기획을 잘 잡아야하고 배우는 본인다운 연기를 편히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배우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작품을 찾는 한편, 직접 제작과 기획에 참여해 시너지효과를 이루는 것 역시 강점이다.

데뷔 3년차 김영대는 키 185센티미터에 탄탄한 신체조건과 수려한 외모를 지녀 초창기에 패션, 광고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전지적 짝사랑시점’을 비롯해 다수의 웹드라마 주연을 거처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으로 청춘물과 감성드라마를 오가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SBS ‘펜트하우스’, MBC ‘바람피면 죽는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TV드라마에 안착, 주연급으로 올라서고 있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하고 있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최웅은 아우터코리아와 와이낫미디어의 신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일환인 웹드라마 ‘우웅우웅’ 시즌1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새로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드럽고 건강한 남성미를 부각시켜 평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주인공으로 발돋움시켰다. 현재 최웅은 KBS 1TV ‘누가 뭐래도’ 주인공 강대로 역으로 사랑 받고 있다. 최웅의 미소가 강대로 캐릭터의 밝고 긍정적인 면과 잘 맞아 떨어졌다는 평이다.

‘웹드계 라이징스타’ 채원빈은 데뷔 2년 만에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성장했다. 올해 스무살인 채원빈은 플레이리스트 화제작 ‘트웬티 트웬티’에서 예은 역으로 각광받은 바 있으며 웹드라마 ‘인어왕자-더비기닝’에서는 문빈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1020을 대변할 수 있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호은도 주목할만한 신예다. 화제의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강대근 역으로 사랑받은 그는 현재 넷플릭스 기대작 ‘지금 우리학교는’ 촬영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모델 뺨치는 피지컬에 서정적인 눈빛을 지니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아우터코리아는 ‘아우터TV’라는 유튜브채널을 개설, 신인배우들의 모습을 애정을 담아 업로드하고 있다. 점점 배우로서 태를 갖추는 신인배우들의 성장세를 보는 재미에 구독자들이 유입되고 있고 최근 채원빈, 진호은과 같이 웹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한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쏠리고 있다.

아우터코리아 원욱 대표는 “배우는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고 그에 맞는 각자의 여정을 만들어야한다. 아무리 신인이라도 자기만의 세계가 있어야한다. 이를 대화를 나누며 함께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아우터코리아가 선호하는 방식이다. 배우의 장점이 돋보이는 기획을 통해 더 큰 배우가 될 수 있게 모든 촉을 세우고 있으며 뉴미디어 분야에 대해 다양한 기획을 예정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광고 에이전시의 경험으로 신인배우들을 다수의 광고에 출연시키는 저력 역시 ‘신인명가’로서 업계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아우터코리아는 ‘배우웨이’라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신인발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 뜻을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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