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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1.09 17:23

블랙스완 혜미, 사기죄로 피소... 소속사 측, "사실 확인 중"

▲ 블랙스완 혜미 (DR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블랙스완 혜미(24)가 사기죄로 피소됐다.

9일 디스패치는 "블랙스완 혜미가 약 5000만 원 상당을 편취해 사기죄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혜미는 SNS를 통해 인연을 맺은 대기업 연구원 출신의 A씨(30)에게 집안 사정,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2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수백 차례 송금받았다. 이렇게 받은 금액이 약 5000만 원이라고. 

이후 A씨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혜미는 "지금 당장 돈이 없는데 어떻게 갚느냐"라며 연락처를 바꾸었다.

이와 관련해 블랙스완 혜미 측은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995년생 혜미는 2015년 그룹 라니아로 데뷔했다. 현재는 블랙스완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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