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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1.02 10:11

이두희, 결혼 소감 전달 "지숙 내게 과분... IT 사업 이유는 지숙의 행복"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행복에 젖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두희는 1일 자신의 SNS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지숙이를 아내로 맞이하고 있는 이두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저는 지숙이를 참 오래전부터 좋아했다. TV를 보면서, 저 혼자만의 퍼즐을 맞춰가며, 너무 완벽한 지숙이의 모습에 혼자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두희는 "처음 만날 땐 너무 떨려서 대사를 다 써서 준비해가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모두 실패했고, 그렇게 몇 년을 노력하다가 저는 포기를 했다. 그리고 자연스레 연락은 뜸해졌다"라고 순탄지 않았던 만남 과정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두희는 "저에게 지숙이는 매우 과분하다는 것을 잘 안다"라며 "모든 판단의 순간에 지숙이는 저보다 현명했고, 앞으로도 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제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지숙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하겠다"라며 "제가 IT 사업을 하는 이유는 지숙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제가 10년 넘게 공부했던 컴퓨터 사이언스는 지숙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쓰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숙, 이두희는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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