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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10.23 17:20

[칼럼] 음경확대술 고민하는 남성들 증가... 다양한 시술법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음경의 길이나 크기가 남들과 비교해 작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은 컴플렉스를 느끼는 ‘음경왜소컴플렉스’를 호소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신의 음경 크기에 대한 불만족으로 더 크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남성들의 요구에 따라, 또 더 만족도 높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비뇨기과에서는 남성 음경확대술이 시행되고 있다.

▲ 해피비뇨기과 엄재두 원장

한국 남성의 정상 음경 크기는 평균 길이가 7.5㎝에 발기 시 평균 11.5cm 정도지만, 일부 남성들은 자신이 작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남성들이 음경의 길이와 굵기를 동시에 확대하는 음경확대수술을 받고 있다.

남성들의 음경확대수술은 나날이 발전되어 오면서, 최근에는 한 번의 수술로 길이연장이나 음경확대, 귀두확대뿐 아니라 조루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루수술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체계적으로 배부신경차단술이나 귀두 둔감술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길이연장술은 음경을 고정시키는 현수인대, 궁상치골인대, 윤상인대 등을 절개해 숨겨진 음경 길이를 찾아 내는 방법으로 길이를 늘려준다.

음경확대술은 대체진피를 활용해 조직을 확장시키는 방법이 많이 시행된다. 이 외에도 필러, 보형물, 자가지방, 약물 등의 재료를 환자에 따라 적합하게 선택해 시행할 수 있다. 귀두확대술은 주로 자가지방이나 필러를 주입해 남성의 자신감과 파트너의 만족감을 한 번에 개선시켜 주는 방법이다.

다만 이러한 남성 음경확대술은 환자 개인 별 필요에 따라 시행할 수 있는 종류가 다양하고, 남성의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에 시행하는 치료인 만큼 결코 쉬운 수술이 아니다. 특히 길이연장술이나 대체진피, 보형물 등을 이용하는 음경확대술은 더 많은 시술 경험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반드시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쌓은 시술 노하우와 숙련도를 갖춘 비뇨기과 의료진을 선택해야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확대수술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수술적 치료에 따른 부작용의 예방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경험 많은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해피비뇨기과 엄재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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