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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23 09:21

[S톡] 이제훈-김혜수, ‘어제의 동지’ 흥행 경쟁 예고 동반 히트 기대

▲ 김혜수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이제훈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두 명의 믿보배가 출연하는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을 앞두고 ‘소문이 난 잔치’가 되고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제훈과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가 흥행 경쟁을 예고,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훈과 김혜수는 2016년 방송된 명품 드라마 ‘시그널’에서 한 팀이 돼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은 주인공들이다.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으로 분한 이제훈과 장기미제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는 믿음과 신뢰로 사건을 해결하며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다.

인생캐를 완성하며 끈끈한 동지애를 보여준 이들이 각각 11월 새로운 영화로 대중과 만나게 되며 피할 수 없는 흥행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제훈은 범죄오락영화 ‘도굴’로 11월 4일 극장가 점령에 나선다. 김혜수는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한 ‘내가 죽던 날’로 11월 12일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제훈은 2020년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분주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도굴’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알아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으로 분한 이제훈은 밝고 유쾌한 활약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 관객의 마음을 파헤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훈은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이고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제훈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촬영을 마친 데 이어 SBS 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을 결정 열일을 펼치고 있다.

김혜수는 ‘시그널’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에 이어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도 형사 캐릭터를 선보인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의 선택, 김혜수와 이정은의 만남, 여배우 3명이 이끌어 가는 영화 등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가 죽던 날’은 사건을 따라가는 탐문수사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선보인다. 김혜수의 내공 잇는 연기력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그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흥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제훈과 김혜수. 어제의 동지들의 흥행 경쟁이 예고되며 대중의 기대를 키워 더욱 소문이 풍성해진 두 작품 모두 흥행과 작품성에서 대박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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