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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1.07 09:19

송창의 선행 화제, 쪽방촌 독거노인에게 쌀과 선물 직접 전달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멤버들과 쪽방촌 방문, 지난해 12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 중인 송창의가 따뜻한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송창의는 지난 4일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의 멤버들과 함께 용산의 쪽방촌 독거노인돕기에 나서 직접 쌀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송창의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용산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에 연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과 쌀을 직접 운반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 용산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쌀을 나르고 있는 송창의(WS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창의와 '이기스' 멤버인 배우 이상윤, 송영규, 이정수 등은 독거노인돕기에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압구정동 인근에서 일일호프 자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모금했다. 이 날 송창의는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야구 유니폼을 애장품으로 내 놓았으며 당일 일본 팬들도 바자회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창의는 "2014년에는 외롭고 힘든 우리 모든 이웃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고, 직접 찾아가 외로운 분들의 손을 한번 씩이라도 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송창의는 그 동안 드라마나 뮤지컬을 할 때 마다 팬들이 보내온 10톤 가량의 쌀을 구세군 자선냄비, MBC나눔, 기아대책,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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