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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1.06 17:35

진세연 응급실행, "옆방 화재로 유독가스 새어 나와"

진세연과 관계자 등 응급 치료, 다행히 큰 부상 없어 "안정 취할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하는 진세연이 갑작스런 화재 사고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진세연은 6일 오후 2시 30분 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연습실에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던 중 옆방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유독가스를 마시고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진세연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옆방에서 불이 나면서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퍼졌다. 진세연과 매니저, 보컬 트레이너 등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면서 "천만 다행히도 우리가 있는 곳이 3층이었고 재빨리 창을 열었기 때문에 큰 사고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화재 사고로 응급실 치료를 받은 진세연 ⓒ스타데일리뉴스

이 사고로 진세연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응급실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검사 등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는 치료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진세연 관계자는 "외상이나 타박상이 없어 다행이지만 큰 화재로 많이 놀랐고 여전히 속에 그을음과 유독 가스가 남은 상태다"라고 밝히고 "다행히 이번 주에는 '감격시대' 촬영이 없어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세연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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