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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0.12 17:49

故 구하라 자택 금고 도난... 3~4인조 면식범 추정

▲ 故 구하라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故 구하라의 자택 금고가 올해 초 도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구하라 친오빠 구호인 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 측은 지난 1월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하라의 자택에 누군가가 침입해 금고를 훔쳐 갔다고 밝혔다. 

구하라 오빠 측은 "집에 사람이 살지 않다 보니 4월 말에야 도난 사실을 알게 돼 5월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으며, 금고 안의 내용물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디스패치는 절도범들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고인의 49재가 지나고, 가족들이 자택을 비운 직후 구하라의 자택에 신원미상의 남성들이 침입했다"라며 "용의자들은 3~4인조로 추정되며, 면식범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절도범들이 비밀번호를 당당하게 입력하는 모습 등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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