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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12 11:20

‘소리도 없이’ 유재명, “유아인과 첫 호흡...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 부러워”

▲ 유재명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소리도 없이’ 유재명이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영화 ‘소리도 없이’의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인, 유재명, 홍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재명은 유아인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묻자 “아인 씨와 처음으로 작업을 하게 됐고, 실제로 얼굴을 대면한 것도 처음이었다”라며 “아인 씨는 제게 아이콘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어떤 배우보다 더 열심히 분석하고, 자유롭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20년 전부터 연극을 해왔기에 작업을 성스럽게 대하는 면이 있는데, 아인 씨는 작업을 즐기는 게 보여 부러웠다. 서로 잘 맞는다는 만족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소리도 없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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