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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12 11:14

‘소리도 없이’ 유아인, “대사 없는 역할... 특별한 노력 하지 않았다”

▲ 유아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소리도 없이’ 유아인이 대사가 없는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영화 ‘소리도 없이’의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인, 유재명, 홍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대사가 없는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고, 임했냐는 질문에 “대사가 없는 인물이라 더욱 과장된 표현을 하려 노력하지는 않았다. 되려 지양하고 경계하면서 대사가 없는 부담이 연기에 반영되지 않도록 촬영하는 동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의정 감독님과 유재명 선배님만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라며 “이분들을 지켜보며 더 깊은 신뢰를 쌓으려 했다”고 덧붙였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소리도 없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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