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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08 11:44

‘내가죽던날’ 이정은, “대사 없는 역할... 자꾸 말 나올뻔해 어려워”

▲ 이정은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내가 죽던 날’ 이정은이 말이 없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영화 ‘내가 죽던 날’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박지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은은 “불의의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섬 주민이자 사건의 일부를 목격한 인물 순천댁을 맡았다”라며 “자꾸 말이 나올뻔해서 어려웠다. 의사 전달을 할 방법이 글 쓰는 것이어서 순천댁의 글씨체를 두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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