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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06 11:20

‘도굴’ 이제훈, “능글맞은 캐릭터 처음... 매력 총집합”

▲ 이제훈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도굴’의 이제훈이 색다른 캐릭터를 맡았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영화 ‘도굴’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박정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저의 보여지지 않은 모습들을 '도굴'이라는 작품에서 다 쏟아낸 것 같다”라며 “제가 분한 강동구라는 캐릭터의 키워드는 능글맞음이다. 이런 캐릭터를 맡은 건 처음이다. 실제로 제게 그런 모습이 있나 생각해보면 그렇지는 않더라. 천연덕스럽게 놀 수 있는 무대가 생겨서 신나게 놀았다. 이제훈의 매력을 총집합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한편 영화 ‘도굴’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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