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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06 08:19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취향 저격 '죽밤' 마니아 양산

▲ 브라더픽쳐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개봉 후 영화팬들 사이에서 독특하고 색다른 영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선도 100%의 취향저격 영화라는 평들이 즐비한 가운데 캐릭터부터 대사, 쿠키 영상까지 화제를 모으고, 영화 속 장면만 생각해도 배꼽을 잡는다는 ‘죽밤’ 마니아들까지 양산하고 있다. [제공/배급: TCO㈜더콘텐츠온|제작: ㈜브라더픽쳐스, TCO㈜더콘텐츠온|감독: 신정원|주연: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

B급 감성을 A급 연기와 연출로 버무려 완성한 특 A급 최강 코미디로 호평 받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이다. 코미디를 기반으로 SF와 호러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상상 이상의 스펙터클한 액션에 결말까지 예측 불가한 4차원 코믹 SF로서 웃기면서 무섭고, 무서우면서 웃음 터지는 신기한 경험을 선사한다.

독창적인 전개는 물론 진지하면서도 뻔뻔하게 극을 이끄는 기막힌 캐스팅과 개성 뚜렷한 화려한 캐릭터의 향연, 그리고 지뢰밭처럼 곳곳에서 터지는 뜻밖의 웃음폭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근래 한국 영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장르 영화라는 가치를 인정 받으며 벌써부터 마니아 관객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정현, 서영희, 이미도가 열연한 여고 동창 센 언니 3인방과 코미디부터 호러, 스릴러, 액션까지 담당하는 김성오의 언브레이커블, 그리고 올해의 캐릭터로 손꼽힐만한 양동근이 분한 닥터 장까지 모두 호평이다. 특히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하는 화제의 대사인 “초등학교 어디 나왔어요?”는 유행을 예감하게 하고, 마지막 엔딩 영상에 이은 반전을 더하는 쿠키 영상 또한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메가폰을 잡은 신정원 감독은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등 전작들에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놀라운 발상이 돋보이는 소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독창적인 색채로 그려내 더욱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또한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일본, 필리핀까지 총 6개국 해외 판매와 더불어 이중 대만과 베트남은 10월 3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영화라는 국내 관객들의 만장일치 추천 열풍을 이어받아 전 세계적으로 그 열기를 몰고 나갈 전망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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