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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20.09.29 08:27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오늘(29일) 개봉, 추석 최강 코미디 '호평'

▲ 브라더픽쳐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올 추석 최강 코미디의 탄생으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오늘(29일) 전격 개봉했다.

개봉을 기념해 빵빵 터지는 ‘현웃’ 포인트를 모아봤다. [제공/배급: TCO㈜더콘텐츠온|제작: ㈜브라더픽쳐스, TCO㈜더콘텐츠온|감독: 신정원|주연: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이다. 도저히 예측 불가능한 웃음 포인트가 현웃을 터트리게 만들면서 B급 감성을 A급 연기와 연출로 버무려 완성한 특 A급 최강 코미디라는 칭찬이 자자하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즐기는 방법으로 절대 아무 생각하지 말지 말고 그냥 웃으라는 것. 개연성이나 이게 말이 되는가 하는 의심을 버리고 설정을 받아들이면 취향을 제대로 저격 당해, 독특함을 넘어선 특별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의 가장 큰 매력은 코믹과 스릴러의 접목이다. 여기에 SF와 호러, 액션까지 가미했다. 외계 생명체인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킨 SF적인 요소, 살기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인간들과의 대결에서 호러적인 색채부터 심상치 않다. 스릴러적인 장르의 포인트를 살려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존재와의 대결 속에 긴박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후반부 추격전과 정부 요원과의 결전에서는 상상 이상의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더해 복합적인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이에 단순한 코미디에 그치지 않고 웃기면서 무섭고, 무서우면서 웃음 터지는 진기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양동근이 적재적소의 상황에 불쑥불쑥 내뱉는 “초등학교 어디 나왔어요?”라는 대사는 개봉 후 최고의 유행을 예감하게 만드니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메가폰을 잡은 신정원 감독은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에 이어 이번에도 인류 멸망을 목표로 지구에 온 언브레이커블과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 세 명의 여고 동창 전사들의 한 판 대결이라는 놀라운 발상을 자신만의 개성과 독창적인 색채로 그려냈다. 여고 동창생들 VS. 언브레이커블이 펼치는 전대미문의 대결 속에 이정현, 서영희, 이미도가 여자들만의 특별한 연대를 담았고, 언브레이커블 김성오와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양동근이 합세해 역대급 열연과 최강의 시너지를 선보였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코믹과 스릴러, SF와 호러, 액션까지 모두 담아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올 추석,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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