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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증시, 엔터주 선방 'SM 제외한 엔터社들 상승세 이어가'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2일 개장한 증시(코스닥)에서 SM엔터를 제외한 국내 엔터사들이 지난 해 연말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먼저 2일 개장된 증시에서 엔터주를 살펴보면, TVN 리얼버라이어티 '꽃보다 누나'와 지난해 히트 드라마 '응답하라1994'와 '나인'을 제작한 CJ E&M (130960)의 경우, 전일대비 1,000원(3.28%)이 오른 주 당 31,500 원으로 장종료됐다. 또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일대비 900원(1.73%)이 오른  주 당 52,900원으로 지난 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었다.

또한 지난 해 실적이 부진했던 JYP Ent. (035900)는 지난 해와 달리 80원(1.78%)이 오른 주 당 4,580원으로 마감됐다. 키이스트 (054780)는 5원(0.41%) 오른 1,225원으로 장종료됐다. 

▲ 출처:MBC 방송캡처
반면 지난 해 음반기획사 '예당'과 드림티 엔터社를 합병하고, 사세확장을 추진한 웰메이드(036260)는 전일대비 115원(5.64%)이 줄어든 주당 1,925 원으로 장 종료됐다. 에스엠 (041510)은 전일대비 550원(1.24%) 내려간 채 주당 43,650원으로 장세를 마감했다.

특히 JYP Ent.의 도약이 눈부시다. 지난 달 26일 한화증권은 이와 관련해 '2014년 2PM의 해외 활동 재개 및 신규 가수 매출 증가 등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일 개장한 국내 증시는 코스피의 경우 44.15포인트(2.20%)가 하락한 1967.19포인트로 첫 날 장세가 불한한 가운데 마감됐으며, 코스닥도 3.71포인트(-0.74%)가 하락한 496.28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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