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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9.22 16:50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정원 감독, “남성보다 여성이 우월... 강인한 여성상 표현”

▲ 신정원 감독 (TCO㈜더콘텐츠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의 신정원 감독이 젠더 이슈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 신정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정원 감독은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장항준 감독님이 원작 시나리오를 쓰셨고 제가 상상력을 보탰다”라며 “요즘 젠더 이슈가 있지 않나. 작금의 시대 상황을 담아 재창조해낸 작품”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젠더 이슈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신 감독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여성들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해왔다.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며 “영화 '델마와 루이스' 같이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는 게 좋더라”라고 말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29일(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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