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9.18 16:14

송하예, SNS에 "역시 사필귀정" 게재→박경 '벌금형' 저격 의혹

▲ 송하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송하예가 블락비 박경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은다.

송하예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여윽시 #사필귀정 첫 미니앨범 기대해 살앙둥이들”(역시 사필귀정 첫 미니앨범 기대해 사랑둥이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벌금형을 받은 블락비 박경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사필귀정은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잠깐 기승을 부릴 순 있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됨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

▲ 박경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박경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경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일부 가수의 실명과 함께 '사재기'라는 단어를 거침없이 언급했고, 해당 가수들은 사재기 의혹을 부인하며 박경을 고소했다.

박경은 지난 1월 입영 통지서를 받고도 입대까지 미루며 경찰에 자진 출석하는 등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나, 법원은 지난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리며 박경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