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최근 봉사 활동과 자선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 오빠 소식.. 자원봉사하고 잘 살고 계심. 오빠 화이팅!'이라는 제목으로 강성훈이 한 병원에서 열린 '환자 위안의 밤' 무대에 선 사진을 올렸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지난 12월 우연히 고려대학교 병원에 갔다가 강성훈을 봤다면서 "환자 위안의 밤 자선공연에서 노래도 하고 입원한 환자들을 위해 덕담도 해주시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요즘 활동이 없어서 아쉽지만, 자선봉사 활동하고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아 넘 기뻤다"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강성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양복을 입은 강성훈은 작은 무대에서 환자들에게 노래를 부르고 마이크를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강성훈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되었으나 지난 9월 '피해자와 전부 합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후 강성훈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지한 자원 봉사 및 자선 공연 등을 펼치며 연예인이 아닌 봉사자로서 새로 태어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