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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9.08 15:49

러블리즈 미주, 성희롱 발언 사과 "경솔한 발언 죄송" [전문]

▲ '미주픽츄' 영상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러블리즈 미주가 비연예인 남성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된 가운데, 미주가 직접 사과했다.

미주는 8일 러블리즈 공식 SNS를 통해 "'미주픽츄'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제작진 분들을 통해 당사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라며 "출연자분의 동의를 얻었으나 시청해 주시는 많은 팬분과 시청자분들께 정서적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미주는 지난 6월 공개된 웹 예능 '미주픽츄'에서 동갑내기 남자 대학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미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남자 대학생에게 스킨십에 대해 물으며 "어디까지 갔냐", "끝까지 갔겠네" 등 다소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해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이와 관련 '미주픽츄' 제작진은 "시민 분께는 별도의 연락을 취해 사과의 인사를 드렸다"라고 전하며 문제가 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하 러블리즈 공식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러블리즈 미주입니다.

'미주픽츄'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제작진분들을 통해 당사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당시 출연자분의 동의를 얻었으나 시청해 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정서적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로 인해 가장 상심이 크실 일반 출반자분께 거듭 사과드리며,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더욱 주의하고 더 열심히 하는 미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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