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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20.09.08 09:18

[S톡] 라미란, 영역 없는 워맨스 케미

▲ 라미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라미란이 다양한 워맨스 케미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신스틸러로 활약할 당시부터 여주인공의 친구 (‘댄싱퀸’), 주인집 아줌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보모 역할을 하는 상궁 (‘덕혜옹주’) 등으로 활약하며 진한 우정과 사랑으로 웃음과 눈물에 이어 감동까지 선물해왔다.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후에도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블랙독’ 영화 ‘걸캅스’ 등에서 다양한 워맨스 케미를 보여주며 걸크러시를 발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예능에서는 ‘진짜사니아-여군특집’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이어 ‘주말사용설명서’까지 여성 출연자들로만 이루어진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성 예능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입증하는 등 영역 없는 워맨스 케미를 인정받고 있다.

워맨스 케미 장인이라 할 라미란은 최근 ‘언니들의 슬램덩크’와 ‘주말 사용설명서’에서 멋진 호흡을 보여준 김숙과 함께 KBS Joy 예능 ‘나는 차였어’를 이끌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차였어’는 뉴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 캠핑’을 위한 캠핑카의 모든 것을 알려 주는 프로그램. 캠핑 고수로 알려진 라미란은 자신의 캠핑카를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는 등 프로그램에 최적화 된 MC로 주목받고 있다. 김숙과 함께 보는 이들도 편한 케미를 발산하며 먹방, DIY 캠핑카가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라미란은 영화에서 장윤주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미란과 장윤주는 ‘주말 사용설명서’를 함께 한 사이. 이들은 최근 캐스팅을 확정한 ‘시민 덕희’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통쾌한 일망타진극. 실제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던 한 시민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하고 있다.

라미란은 보이스피싱으로 한순간에 만 원을 잃고 직접 총책 추적에 나서는 추진력 200%의 시민 덕희로 분한다. 장윤주는 덕희와 꼭 닮은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보이스피싱 총책 추적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숙자’ 역을 맡았다. 여기에 ‘걸캅스’에서 민원실장 역을 맡아 사사건건 민원실 퇴출 0순위 주무관이 된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으로 분한 라미란을 괴롭혔던 염혜란이 덕희의 직장 동료이자, 물심양면 그녀를 돕는 친구 ‘봉림’으로 나선다.

라미란 장윤주 염혜란까지 강한 언니들이 보여줄 워맨스와 걸크러시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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