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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9.04 10:23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 영화 '더 배트맨' 촬영 중단

▲ 로버트 패틴슨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베니티 페어는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영화 '더 배트맨' 촬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더 배트맨'의 제작과 배급을 맡은 워너 브라더스는 "제작 인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되고 있다"고만 밝혔으나, 베니티 페어는 해당 확진자가 로버트 패틴슨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더 배트맨'은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신작으로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작을 중단했다가 최근 촬영을 재개했다. 그러나 로버트 패틴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다시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상영 중인 '테넷'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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