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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3.12.26 12:39

유노윤호 팬클럽, 데뷔 10주년 맞아 해외 기부 밝혀

캄보디아 우물 설치 및 아프리카 아이들 백내장 수술 지원 예정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팬들이 유노윤호 데뷔 10주년을 맞아 해외 기부에 나섰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는 26일 유노윤호 팬까페 'HAROO'에서 캄보디아 우물 2정 및 소아백내장 아동 수술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를 한다고 밝혔다.

데뷔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이어온 유노윤호는 얼마 전 KBS '희망로드 대장정'에 참여해 아프리카 가나의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유노윤호는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면 사랑을 줄 수 있다”며 나눔의 참뜻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클럽에서 기부 의사를 밝힌 유노윤호 ⓒ스타데일리뉴스

팬들은 이런 유노윤호의 마음과 함께 하고자 이번 서포트를 진행하게 됐다. 팬카페 HAROO는 “스타 덕분에 팬들이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작은 마음이라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노윤호의 팬페이지 HAROO와 월드쉐어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빗물을 받아 사용하거나, 웅덩이 물을 사용하던 아시아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 우물을 설치, 나눔의 물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소아백내장 아동 수술은 백내장을 앓고 있지만 가난한 환경 탓에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수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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