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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사회
  • 입력 2020.08.21 12:18

2020 UN청소년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 8월 23일까지 모집

'온라인으로 전세계 청소년 만난다' 내달 19, 26일 총회 진행

▲ 2020 UN청소년환경총회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내달 19일, 26일 두차례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UN과 공동 개최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총회 '2020 UN청소년환경총회'는 코로나19 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준수하고자, 비대면 총회로 개최한다. 

아울러 8월 23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대표단을 모집 중이다. 신청 접수는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로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내달 중순에 열리는 '2020 UN청소년환경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유엔협회 세계연맹(WFUN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펜데믹(Climate crisis and Pendemics)이다.

UN과 국내 환경단체가 손잡고 개최하는 UN청소년환경총회란?

9월 19일과 26일 온라인으로 두 차례 열리는 'UN청소년환경총회'는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미래의 에코리더인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사전프로그램이 강화됐다. Zoom화상회의 리허설과 교육, 사전 미션 수행을 통한 자기주도역량 향상 교육(모의 유엔 알아보기 / 환경주제 별 조사하기 / 에코라이프 실천 미션 등을 포함한 에코맘코리아, WFUNA 제작 미션지) 등이 사전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직접 온라인으로 기조연설

한편 이번 총회를 위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았고,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UN청소년환경총회 조직위원장)이 특별강연을 맡았다. 

여기에 청소년대표단에게 도움을 줄 주제강연 총 4개를 진행한다. 먼저 '그린뉴딜과 기후행동'을 주제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Frank Rijsberman이 강연하고, '생태계' 강연자로 이우균 교수(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기후환경학과)가 맡았다. 기후 및 생태계 변화와 대응 등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환경과 경제분야는 두 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녹색경제'를 주제로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정태용 교수가 강연하며, 김익 스마트에코 대표가 '녹색소비'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온라인 총회로 진행됨에 따라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0 UN청소년환경총회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키트에는 UN청소년환경총회 공식티셔츠, 공식 국가 명패, 공식 기념품, 공식워크북, 퀵 스타터 키트, 참가국 국기 이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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