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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7.23 16:56

‘강철비2’ 유연석, “북 위원장 役, 실제 인물 모사하고 싶지 않았다”

▲ 유연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강철비2’의 유연석이 북 위원장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 언론시사회에는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북한의 지도자 역을 소화한 것과 관련 “많은 분들이 어색하고 새롭게 느끼실 것 같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새롭기도 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다”라며 “북 위원장을 준비하면서 헤어스타일, 의상, 영어 등을 감독님과 상의하고, 제 나름대로 해석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실제 인물을 모사하면서 연기하고 싶진 않았다. 영화상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한편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오는 2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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