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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20.07.10 17:23

한서희,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양성 반응... 실형 가능성↑

▲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최근 한서희를 상대로 마약 반응 검사를 진행했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보호관찰소는 법원에 한서희의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냈으며, 현재 한서희는 관련 시설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서희는 과거 빅뱅 탑과 함께 대마를 구입하고 흡연해 2017년 6월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마약 관련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경우에는 보호감찰관으로부터 불시에 마약 검사가 이루어진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YG엔터테인먼트의 수사 개입에 대해 공익신고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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