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가수 자두(31, 본명 김덕은)가 14일 재미교포 목회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자두는 14일 오후 서울 은평감리교회에서 6살 연상의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1년 일산의 한 교회에서 영어 예배를 통해 만났고 지난해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자두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웨딩사진을 올려 결혼 직전의 설레임을 표현하기도 했다.
자두는 결혼 후 음악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남편이 있는 미국 시애틀과 한국에 신혼 살림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잘가',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을 부른 자두는 지난 2008년부터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