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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홍기성 기자
  • 피플
  • 입력 2013.12.17 10:05

[뉴페이스] 서민아, "독한 여배우가 되겠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홍기성 기자] 뉴페이스 서민아을 만나 그녀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뉴페이스 서민아

신인 연기자 서민아는 1986년 6월 13일생으로, 학창시절에 연예인에 대한 동경이 없었으나 우연히 친구따라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주목 받는것이 지금까지는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을 받는 순간, "이건 내가 해야할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자신의 외모 및 스타일은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개성이 강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귀여운 스타일을 뺀 모든 이미지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주변에선 말하지 않고 있으면 무표정일때 사나워 보인다. 화나 보인다. 도도해 보인다. 반면에 말하고 웃을 땐 반대되는 이미지가 나타나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설명했다.  

▲ 뉴페이스 서민아

자신의 장점에 대해선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허물없이 잘 지낼수 있는 붙임성이 최대 장점이며, 단점은 기분에 따라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이라 고백했다.

특기는 네일아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카지노관광과를 나와서 카드를 다룰 줄 안다고 한다. 좋아하는 배우는 공효진으로 드라마, 영화에서 항상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한가지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고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모습이 배울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롤모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보고 싶은 역할은 누군가에게 버림받고 복수를 결심하는 독한여자로 어디까지 자신이 독해 보일수 있을까? 궁금하다고 말한다. 최근 '비밀'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버림받고 복수를 결심하는 독한 여자에 대해 행동, 표정, 대사들을 너무도 디테일하게 표현해줘 감정표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뉴페이스 서민아

연기자 활동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 자신을 잘 컨트롤 하는 것. 연기자 활동이나 사회생활에서도 나 자신을 컨트롤 잘하면 모든지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연기라는 것은 정답이 없기에 항상 힘이든다. 배우라는 직업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배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에 누군가에게 정답을 요구 할 수 없어 나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든 거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2014년의 목표는 "연기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좀 더 연구하고 채워 나가, 더 많은 작품에 참여하여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사람으로써 여자로써 나약해져 내가 가장하고 싶고 사랑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1년뒤에,10년 뒤에도 포기 하지 않게 내 마음을 컨트롤 할 것"이며 "연기도 자기 컨트롤도 아직 미흡하기에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배워서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듯이 조급해하지 않는 연기파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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