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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20.06.30 09:37

[S톡] 강지영, ‘뚱녀’ 변신 연기자 포텐 예고

▲ 강지영 JT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연기자로 반가운 재회를 한 강지영이 여자 연기자들에게 전환점이 된 '뚱녀'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로 러블리 로맨스 주인공으로 떠오른 그녀가 7월 2일 개봉 예정인 '으라차차! 마이 러브’에서 100kg 특수 분장으로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으라차차! 마이 러브’는 뚱뚱한 외모 때문에 실연을 당한 아야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미녀로 다시 태어난 후, 우연히 만난 인기 아이돌 스타와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강지영은 극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외모를 갖게 된 '아야네' 역을 맡았다. 연기를 위해 '뚱녀'로 변신한 강지영은 대체 불가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스러운 매력의 캐릭터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여자 연기자들의 뚱녀 변신은 많은 화제를 모으며 스타탄생 지름길, 확실한 연기자로서 포텐을 터트리는 계기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은 '얼굴 없는 가수' 강한나 역을 맡아 95kg 거구로 특수분장을 했다. 아이유도 드라마 데뷔작인 2011년 '드림하이'에서 기린예고의 수줍음이 많은 뚱뚱한 여고생 '김필숙'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신민아도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고등학생 때는 '대구 비너스'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자랑했으나 변호사 일을 시작한 후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몸꽝이 되는 인물로 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정혜성이 통통한 볼과 육중한 몸을 가진 '명은공주'로 분해 러블리함을 뿜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유인영 김소연 유진 황정음 등 연기자들이 뚱녀로 변신하며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고생만큼의 대가를 받는 도전해볼만한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뚱녀로 나선 강지영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 스틸을 통해 강지영은 100kg 능가하는 눈을 뗄 수 없는 외모로 변신한 아야네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강지영도 '뚱녀' 변신을 통해 확실한 포텐을 터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강지영은 '야식남녀'에서 7전 8기 온갖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김아진' PD로 완벽 몰입해 솔직하고 당찬 매력을 뽐내며 연기자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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