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주)JYP엔터테인먼트(035900)가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전 비상장법인 '(주)제이와이피'(대표 박진영)의 종속회사 AQ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큐엔터)를 청산키로 결정했다.

에이큐엔터는 음반 레이블(신예가수 선발 및 양성, 음반제작 및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으며,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와 K팝스타 출신 백아연의 소속사이다.

특히 이번 청산 결정은 지난 10월 17일 (주)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가 (주)제이와이피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소멸회사인 (주)제이와이피의 주요종속회사 지분을 획득함으로써 발생된 수순이다. 덧붙여 JYP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청산절차(에이큐엔터)는 이미 몇 개월전 양사 합병결정에 따라 예고된 일"이라고 밝혔다.

오후 2시 11분 현재, JYP엔터 주가는 전일 대비 40원(-0.95%)이 하락한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JYP엔터 주가포인트는 지난 6월 범JYP의 합병소식이 있던 지난 6월 20일 이후 6,920원(동월 24일)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