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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6.16 11:39

‘반도’ 연상호 감독, “‘부산행’ 마동석 잇는 이레, 전투력 최강”

▲ NEW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준이’ 역할을 맡은 배우 이레를 칭찬했다.

16일 오전 영화 ‘반도’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앞서 이레를 ‘부산행’의 마동석과 비교한 것과 관련 “‘반도’ 인물 중 전투력이 최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 감독은 “처음에 ‘반도’를 구상할 때 생각한 이미지가 작은 소녀가 큰 차를 몰면서 좀비를 쓸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런 이미지가 이레 씨가 맡은 ‘준이’에 가장 많이 투영됐다”며 “이레 씨가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말 멋있다”고 전했다.

이레는 ‘반도’에서 강력한 좀비 떼를 헤쳐나가는 탁월한 운전 실력을 가진 ‘준이’로 분해 속도감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영화 ‘반도’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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