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피플
  • 입력 2013.12.09 11:06

솔비 '자살예방 행동포럼' 발기인 참여, '긍정의 아이콘' 등극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솔비가 자살예방을 위한 행동에 동참한다.

솔비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는 뜻으로 모인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과거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경험했지만 그림과 독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낸 솔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SNS 상담, 강연 등 꾸준히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자살예방 행동포럼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수 솔비 ⓒ스타데일리뉴스
당초 '자살예방행동포럼' 홍보대사 제안을 받았던 솔비는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솔비 외에도 배우 박진희, 방송인 진양혜, 노용찬 목사, 유현재 교수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 100여 명이 발기인으로 뜻을 모았다.

솔비는 자살예방을 위한 강연은 물론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특강을 시작으로 자살예방행동포럼을 통해 TED 형식의 강연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다.

'자살예방행동포럼'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대한민국 자살예방은 우리가' 캠페인을 시작했다. 창립대회가 열린 12월 3일은 우리나라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자금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한지 16년째 되는 날로, 우리나라 자살 시계를 IMF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솔비는 20일 중앙대학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자선 전시회 '누!해피미'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