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6.15 16:18

‘#살아있다’ 유아인, “코로나19와 비슷? 흥미롭지만 안타까워”

▲ 유아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유아인이 영화 ‘#살아있다’가 코로나19를 떠오르게 한다는 취재진의 말에 흥미롭지만, 안타깝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살아있다’ 언론시사회에는 박신혜,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살아있다’가 현재 코로나19 사태를 연상시킨다는 취재진의 말에 “모두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 특히 영화인들이 힘든 시간을 가지고 있지 않나”라며 “‘#살아있다’는 생존과 고립 그리고 자유에 대한 갈망이 뒤섞인 영화다 보니 지금 이 시국이 공교롭게 떠오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과 비슷한 성질을 띠는 게 한편으로는 흥미롭지만, 안타깝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한편 영화 ‘#살아있다’는 오는 24일에 개봉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