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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임직원 스톡옵션 행사, 15배 수익 올려

YG엔터, 6일 주가 전날 보다 550원(1.12%) 하락한 48,450원 장 종료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122870) 임원 5명은 지난 2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총 1만6,682주를 취득했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주당 3,214원이다. 따라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 임원 5명은 전날 YG엔터 종가(4만9000원 기준)대비 주당 15배 이상의 평가차익을 거뒀다.

덧붙여 YG엔터 임원 5명의 스톡옵션 행사 평가차익은 총 7억5천만 원이다. 

▲ YG엔터테인먼트

2일 YG엔터 임원 5명, 스톡옵션 행사로 주당 15배 이상 평가차익 거둬

YG엔터 등기임원 3인 중, 황보경 경영지원 총괄이사는 스톡옵션 3만3,334주 중 7,500주를 주식으로 바꿔서 행사해 평가차익 3억4,300만 원을 올렸으며, 최성준 전략기획 총괄이사는 5,444주를 행사해 2억5천만 원, 또한 오동원 제작 총괄이사(이상 등기임원)는 1,556주를 행사해 약 7,100만 원의 평가차익을 거뒀다.

또한 비등기임원 이재욱 총괄 안무가와 지은 이사는 각각 스톡옵션 1,090주를 행사했다.

아울러 YG엔터 김존 대외협력이사(지누션)는 지난 해 스톡옵션 행사로 21억5천만 원(당시 보유 스톡옵션 9만3,334주 중, 4만7000주 행사)의 시세 차익을 거뒀으나, 이번에는 스톡옵션 행사를 하지 않았다. 또한 YG엔터 최대주주인 양현석 대표는 스톡옵션이 없으나, 회사 주식은 총 356만9,554주로 34.59%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6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 대비 550원(-1.12%)이 하락한 주당 48,450원에 거래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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