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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6.05 16:56

송중기, 영화 '너와 나의 계절' 하차... 하반기 일정 재조정

▲ 송중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송중기가 출연 예정이던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한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은 5일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촬영 일정이 연기되면서 '너와 나의 계절'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며 "하반기 일정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너와 나의 계절'은 故 유재하, 故 김현식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걸캅스'의 정다원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당초 송중기는 故 유재하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어려워졌다.

송중기는 올해 초 드라마 '보고타' 촬영을 위해 콜롬비아로 출국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마치지 못하고 지난 3월 귀국했다. '보고타' 측은 올해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 내년 초에나 촬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 중이다. 이에 송중기는 스케줄을 재조정하며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송중기는 SF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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