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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20.06.05 09:20

[S톡] 박신혜, 영화서도 인생작 완성하나

▲ 박신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박신혜가 스크린 포텐을 언제 터트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률 보증수표’ ‘믿보배’로 불리며 드라마는 물론이고 예능까지 섭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신혜가 인생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신혜는 영화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왔다. 2013년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성인 ‘예승’으로 영화의 대미를 장식했다. 2014년 ‘상의원’에서는 중전으로 나서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2016년 ‘형’에서는 장애인 국가대표 유도 코치로 분해 조정석 도경수 형제의 사이를 이어주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 2017년 ‘침묵’에서는 변호사로 분해 살인을 저지른 미라에게 큰 의지가 되는 언니 같은 존재 ‘최희정’을 한층 성숙한 연기로 소화해 내며 영화에 힘을 실었다.

꾸준히 작품을 통해 영화 팬들과 만나온 박신혜는 2020년 ‘콜’과 ‘#살아있다’ 두 작품을 통해 확실한 대표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던 ‘콜’이 개봉이 연기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살아있다’가 6월 24일 영화팬들과 만나게 되며 다시 한 번 스크린에 박신혜의 매력을 수놓을 계획이다.

‘콜’에서 역대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맡았다고 알려지며 큰 기대를 모았던 박신혜는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 ‘#살아있다’를 통해서는 또 한 번 케미 흥행 공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신혜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상대역과 인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케미 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살아있다’에서도 유아인과 신선한 시너지를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대하고 차분하게 자신만의 생존 전략을 계획하는 또 다른 생존자 ‘유빈’으로 분한 박신혜는 유일한 생존자 ‘준우’ 역의 유아인과 함께 긴장감과 웃음을 오가는 특별한 생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박신혜는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으로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치밀하면서도 침착하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유빈을 연기하며 살아남으려는 생존 본능을 침착하고 대범한 눈빛과 표정에 담아낸 것은 물론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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