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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3.12.05 15:31

정동하 내년 1월 초 결혼, 팬까페 통해 공식 발표

가족 지인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 예정, 8년 사귄 동갑내기와 결혼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부활의 정동하가 팬까페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정동하는 5일 오후 팬까페에 "내년부터는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지켜주고 오랜 기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었던 친구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라며 내년 1월 초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정동하는 "내년 1월 초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자리를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달려보고자 한다. 저를 아껴주시는 고마우신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밝힌 뒤 "저에게는 변함없는 소망이 하나 있다. 여러분께서 저를 원하시는 한 저는 변함없이 무대에서 자연사할 때까지 노래하며 그렇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 팬까페를 통해 내년 1월 결혼을 발표한 정동하(KBS 제공)

정동하의 여자친구는 동갑내기 일반 회사원으로 대학교 시절 첫사랑으로 8년간 교제해 온 사이다.

정동하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본인이 먼저 팬까페에 글을 올렸고 우리도 그 글을 보고 결혼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본인이 원하고 있기 때문에 비공개로 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나 장소도 가족과 지인만으로 조용히 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이 있기 때문에 알려드리긴 어렵다"고 밝혔다.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로 활동한 정동하는 KBS '불후의 명곡'과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해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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