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오는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는 수원 삼성 정대세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정대세의 웨딩 컨설팅을 맡고 있는 웨딩힐은 3일 정대세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 정대세는 축구 선수의 특징을 발휘해 활동적인 모습과 함께 신부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솔직히 드러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인민 루니'라는 애칭으로 불린 정대세는 올시즌 수원 삼성에 입단해 10골-2도움을 기록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이르렀으며 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