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정준, 이켠, 선우, 신민철이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5일 '201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네 배우들은 위생 모자와 앞치마,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 속을 채워 넣고, 떡을 나눠 먹기도 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고, 소외 계층 가정에 직접 김치 상자를 나르고 배달하는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김장 나눔과 월동 준비를 통해 소외 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겨울철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배우들은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약 2,500kg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담아 소외 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특히, 이 날은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손을 도운 네 명의 배우들 덕분에 일찍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준, 이켠, 선우, 신민철은 돌아가는 길에도 "더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돕고 싶고, 너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직접 한 분 한 분 다 배달해드리지 못해서 죄송스럽다"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배우들은 각각 영화와 연극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