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08 10:16

M.I.B 출신 영크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긴급 체포 "호기심에 흡연"

▲ 영크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M.I.B 출신의 래퍼 영크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영크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영크림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모 상가 건물에서 한 여성을 뒤쫓아 가면서 횡설수설하고, 모 부동산 관계자에게 "빌딩을 사겠다"고 말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영크림의 이상행동을 미심쩍게 생각해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했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오자 그를 바로 긴급 체포했다. 체포된 영크림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영크림의 대마초 구입경로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영크림은 2011년 강남, 직 재스퍼, 이칠링이 속한 그룹 M.I.B(엠아이비)로 데뷔했다. 2017년 팀 해체 후 영크림은 싱글 앨범 발표를 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