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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소속사, 日최대엔터 아뮤즈와 합병 공식 발표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김재원이 소속된 국내 매니지먼트 회사인 칸 엔터프라이즈와 일본 엔터테인먼트 아뮤즈가 합병을 발표했다. 칸 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이상) 측은 지난 11월 12일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아뮤즈와 합병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우 김재원, 김유미, 권영민 등이 소속된 칸 엔터프라이즈는 매니지먼트 사업과 함께 풀하우스2 등 드라마 제작, 풀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 등의 매니지먼트를 통한 저작권 사업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 및 국내외 유통 회사다.

▲ 일본의 아뮤즈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 칸엔터프라이즈의 소속 배우 김재원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칸 엔터프라이즈와 합병 계약을 체결한 아뮤즈는 1978년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가운데 콘텐츠 유통사인 아뮤즈 소프트 엔테인먼트(Amuse Soft Entertainment)와 라이브 뷰잉 재팬(Live Viewing Japan) 등 자회사를 보유한 일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번 M&A로 인해 칸 엔터프라이즈는 기존 사업영역인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 저작권 사업 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영화, 뮤지컬, 콘서트 사업에 아뮤즈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칸과 아뮤즈는 각각의 한일 소속사 아티스트 및 콘텐츠의 한일간 진출과 교류에 박차를 가해 영상 비지니스 및 연기자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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