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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19 17:33

로이킴, '유재하 장학재단' 3천만 원 기부.. '슈스케 우승 공약' 실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로이킴은 지난해 '슈퍼스타K4'에서 우승 상금 기부 공약을 하였다. 우승 상금 5억 원에서 음반 제작비 2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3억 원을 모두 기부해 공약을 지키게 됐다.

▲ 유재학 장학재단에 3천만 원을 기부한 로이킴(보그코리아 제공)

그는 그동안 기부한 곳은 굿네이버스, 한국소아암센터, 다문화가정 악기 후원, 동물학대방지연합 등 20여 군데에 조용히 기부 행보를 이어왔으며, 팬 미팅에 참석했던 팬들이 SNS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당시 로이킴 측은 "기부 사실을 알리는 것보다 행복을 나누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알리지 않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로이킴은 팬 미팅으로 거둬들인 기타 수익금도 기부하는 선행스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5일 방송된 '슈퍼스타K5' 생방송 결승전에서 근황을 알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고, 현재 미국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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