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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20.03.18 15:48

검찰, 최종훈 1년 6개월 추가 구형... 불법 촬영 혐의 인정

▲ 최종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검찰이 불법 촬영 혐의를 인정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에게 추가 징역형을 구형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종훈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최종훈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그의 신상을 공개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최종훈 측은 이날 첫 공판에서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최종훈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 및 사진 등을 유포하고,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정준영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최종훈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최종훈의 선고 공판은 오는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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