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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18 20:3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 안성기 조용필 등 문화훈장

김준호 시크릿 시스타 장서희 등 표창, 엑소 아이유 등 축하공연 펼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조용필과 패티김, 배우 안성기, 성우 이혜경, 작가 김정수,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구봉서가 제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을 받았다.

18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중학교 동창인 안성기와 조용필이 문화훈장을 받았다. 상을 받으면서 조용필은 "2013년은 영원히 잊지못할 한 해가 될 거 같다"면서 "저는 2000년대 이전에 상이 많았고 그 이후에는 상을 못 받았다. 안성기씨가 부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성기는 "같이 은관훈장을 받게 될 조용필과 오랜 친구다.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말하며 "조용필이 가요계에서, 제가 영화에서 활동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서로가 힘이 됐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을 받은 안성기 ⓒ스타데일리뉴스

탤런트 이정길, 음악인 정성조, 故 최헌, 전제덕, 배우 선우용여, 류승완 감독,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 등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코미디언 최양락, 성우 박일, 배우 김갑수, 가수 이승환, 김목경, 방송인 김지선, KBS 서수민 PD가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개그맨 김준호와 걸그룹 씨스타와 시크릿, 배우 신현준, 장서희, 가수 이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은 방송인 신영일과 애프터스쿨 유이가 MC를 맡았으며 엑소, 아이유, 김태우, 노브레인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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