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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18 19:07

이효리 '신혼여행' 다녀온 직후 병원행 "유기견 수술 도왔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이효리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유기견이 입원해있는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이효리는 교통사고로 시보호소에 들어와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 방치됐던 유기견(밤비)에게 남다른 관심을 쏟았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술 후 회복 중인 밤비와 관련해 "오늘 밤비 보고 왔어요. 다리도 많이 좋아지고 편해보이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에 묵묵히 유기견 사랑을 실천하는 이효리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 유기견 사랑이 돋보이는 이효리의 트위터(출처:이효리 트위터 캡처)

평소 유기동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는 이효리는 시간 될 때마다 보호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적지 않은 기부를 통해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반려동물협회와 스타군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스타애장품 기부경매이벤트'에도 후배 가수들과 함께 참여했다.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수익금 전액을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 기부된다.

이번 애장품 행사에는 이효리 외에 비스트, 씨스타, 씨엔블루, 서인국, 케이윌, FT아일랜드 등이 각자 무대의상, 가방, 인형, 신발, 헤드폰 등 평소 아끼는 애장품을 내놓았다.

한편,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적의 신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링크하고 "난 왜 이노랠 듣고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생각날까"라는 소감을 남겨 남다른 유기견 사랑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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