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영화 ‘소녀’에서 무표정하면서도 가슴에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외로운 소녀 ‘해원’으로 변신한 배우 김윤혜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삶과 23살 평범한 소녀로서의 생활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긴머리에 약간 창백하면서도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소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 채 화보 촬영에 임한 김윤혜는 데뷔 11년차 베테랑 모델답게 촬영 내내 편안하면서도 23살 순수하고 꿈 많은 소녀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윤혜는 자신의 생활에 대해 “모델로서 인형같은 모습을 많이 보인 탓에 주위에서 약간 신비롭게 보시고 제 실제 생활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부끄럼이 많고 조용하며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또래의 평범한 소녀”라고 수줍게 얘기했다. 평소 서점가기를 좋아한다는 김윤혜는 사람과 삶을 배울 수 있는 시집이나 에세이를 즐겨 읽는 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혜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